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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h is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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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규범^-^* 작성일 09-01-14 20:03 조회 1,723 댓글 0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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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h Yacht Club

더블린 City Centre에서 DART로 약 30분쯤 떨어진 곳에 있는 반도, Howth.(현지 발음은 호쓰가 아닌 호트에 가깝다) 섬나라인 이 곳, 아일랜드에서 보기 힘든 많은 해산물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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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T


Dublin Area Rapid Transit의 약어인 DART는 더블린의 동쪽 해안을 따라서 남북으로 뻗은 전철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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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mont Beach


Howth로 가는 길에 차창 왼쪽으로 넓은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바쁜 도시는 아니지만 더블린시내와는 다른 평화로운 분위기의 Howth.

저 멀리 보이는 섬은 Ireland's eye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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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mont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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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r Lingus Aeroplane


아일랜드 행 비행기를 타며 바깥을 쳐다보면 넓은 바다가 끝나고 더블린 시내가 보이고, Howth 상공을 날게 된다. 더블린 공항을 가는 항로에 Howth가 있기 때문에 하늘에는 많은 비행기를 볼 수 있는데, 때마침 찍힌 항공기는 아일랜드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에어 링구스(Aer Lingus) 항공기다. 꼬리날개에 선명하게 보이는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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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h Harbour


항(港)이긴 한데, 인천항, 부산항이 아닌 정말 배들만이 정박만을 하는 작은 곳이다.

하긴, 아일랜드에서 뭔가 큰거, 좀더 큰거 이런걸 바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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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h Harb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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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h Harb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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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적인 항구와 marina(요트나 모터보트 등이 정박하는 곳)에는 생선요리 가게들, 놀이기구, 주말마다 열리는 시장 등이 있으며, 수 많은 물개(Grey Seal)들이 항구 주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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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ish Coast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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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h Harb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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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한켠에는 기념비가 있는데, 내용인 즉 고기를 잡을 수 있고, 위험에도 안전하게 해주시는 신의 은총에 대한 감사를 적은 그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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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bour Road를 따라 서있는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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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h Yacht Club


Howth에서는 요트, 골프, 수상스키 등의 많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말 그대로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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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h Yach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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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Howt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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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scadde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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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o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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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scadden Road


Balscadden Road를 따라 지어진 집들..

정말 돈 많이 벌어서 남은 노년을 이곳에서 즐기고 싶을 정도로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 곳.

하지만 날씨가 문제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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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 Yeats의 집


노벨문학상을 받은 시인 W.B. Yeats가 1880년부터 1883년까지 살았던 집.

아일랜드에는 네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있는데, 예이츠(W.B Yeats), 버나드 쇼(G. Bernard Shaw), 베케트(Samuel Beckett), 헨리(Seamus Heaney)가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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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land'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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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se of H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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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ff Path


해안을 따라서 절벽이 계속 되는데, 마치 작은 Cliffs of Moher를 보는 것 같았다. 바람이 굉장히 세므로 조심해야 한다.

Cliff Path를 쭉 걸으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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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무덤인 듯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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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ily Lighthouse


이 곳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Dublin Bay(Dublin City)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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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마지막 해


Howth에 간게 2008년 12월 31일 이었으니, 이 해는 작년의 마지막 일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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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으로 보이는 건물.

아마도 거리 이름이 Abbey Street인걸로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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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ey


지금은 거의 부서진,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곳..

그렇게 Howth여행은 끝났고, 2008년도 끝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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