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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적인 분위기의 도시, 킬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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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kenny Castle
▲ Kilkenny Castle

아일랜드 남동부 렌스터(Leinster) 지방에 있는 킬케니(Kilkenny)는 더블린에서 약 100㎞떨어져 있다.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중심에는 노르(Nore) 강이 흐르고 있으며, 2006년 기준으로 22,179명의 인구를 가진, 중세적인 분위기를 풍겨내는 도시이다. 안타깝게도 추운날씨와 자욱한 안개로 인해 사진들이 뿌옇게 나온점은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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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kenny Castle


1172년 현재의 성터에 Strongbow(아마도 주몽(?) 정도로 번역을 해야하나)으로 불리던 노르만족의 기사였던 Richard de Clare가 Nore 강을 감시할 목적으로 바위에 목재탑을 건설한 때부터 킬케니 성의 역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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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kenny Castle


성의 앞쪽(입구의 반대쪽)에는 Rose Garden이라 불리는 장미정원이 있는데, 봄에는 빨갛게 핀 장미와 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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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e Garden(Kilkenny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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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kenny Castle


성의 왼쪽에 있는 원형 타워부분과 왼쪽, 정면에 보이는 부분의 바깥쪽(현재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중세시대에 건설된 부분이고, 나머지는 1830~1860년에 복원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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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kenny Castle


왼쪽에 보이는 문이 기존의 문(18세기)이었으며, 지금은 정면에 보이는 곳이 입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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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kenny Castle


성은 왼쪽부터 Parade Wing, Centre Wing, River Wing으로 불리며, 사진은 Nore 강변에 위치한 River Wing이다. 20세기에 두번의 전쟁을 거치며 아일랜드는 극심한 정치적, 경제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Kilkenny Castle에서의 생활이 어렵게 되자 성만 남겨두고 1935년 왕가는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 후 30년동안 성 내의 물건들은 경매에 부쳐졌으며, 성은 방치되었다. 1967년, 6번째 후작인 Arthur Butler와 24번째 Ormonde 백작이 성을 성 복원 위원회(Castle Restoration Committee)에게 넘겼다. 1970년대에 Long Gallery(River Wing 3층에 위치)가 복원되었고, 1990년대에는 가운데 부분의 침실이 1830년대 분위기로 복원되었다. 마지막으로 2000년에 왼쪽부분인 Parade Tower가 회의와 안내소의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성 내부는 가이드투어로만 방문할 수 있으며, 학생은 €2.10, 어른은 €5.30이며 약 40분간 진행되고 '서재', '화실', 'Long Gallery', '침실', '식당' 등을 돌아볼 수 있는데 19세기 중국에서 수입한 가구나 동양식의 문양들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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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kenny Castle


Long Gallery는 아일랜드에서 세번째로 긴 갤러리이며, Butler가문이 수집한 초상화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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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 Craft Gallery


킬케니 성 앞에는 National Craft Gallery(국립 공예박물관)이 있는데, 여러가지 도자기, 보석, 직물 공예품 등을 구경할 수가 있다.

사진은 공예박물관과 관련이 없는;; 박물관 뒤쪽에 있는 정원이다. 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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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the House


1594년 John Rothe라는 아일랜드의 부유한 상인의 저택을 복원해 놓은 곳이다. 이 곳은 3개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안마당과 큰 정원이 있다. 16세기 당시의 의상이나 가구, 생활용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으며, 킬케니에서 출토된 바이킹의 유물 등도 전시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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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Canice's Cathedral


중세 시대에 지어진 성당으로 더블린의 St. Patrick's Cathedral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1251년에 지어졌으며, 성당 옆에 있는 원형 탑은 높이가 30m 정도이며, 700~10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킬케니 주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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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Canice's Cathedral


성당 바깥에는 묘소와 묘비들이 즐비해 있으며, 안개와 함께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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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Canice's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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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Canice's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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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Canice's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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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Canice's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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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도원으로 1225년 William Marshall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Henry 8세 왕의 파괴 명령으로 인해 16세기 이후에는 재판소로 사용되었다가 1979년에 교회의 기능을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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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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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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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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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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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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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Abbey


수도원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Holy Rosary의 15가지 미스테리를 표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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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ost Holy Trinity


삼위일체 조각상이 수도원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 조각상에 1264년에 제작되었다고 쓰여있지만, 15세기 경에 만들어졌다고 하는게 더 정확해보인다고 한다. 이 조각상은 수 세기동안 건물 벽 사이에 숨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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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s Bridge에서 바라본 Kilkenny Castle


두 시간이면 가뿐히 돌아볼 수 있는 조그마한 도시.

그렇지만 중세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도시.

1년 내내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는 활기찬 도시.

그런 Kilkenny를 아쉬운 맘에 담아두고선 더블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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