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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 (Cr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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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0 (1명 평가)

국가 : 영국

감독 : 크리스토퍼 스미스

출연 : 바스 블랙우드, 프랭카 포텐테, 숀 해리스

장르 : 공포, 스릴러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런타임 : 85 분

개봉일 : 2006-06-15 (목)

오늘도 당신은 상상하지 못할 공포의 미로를 지나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위트, 당당함을 뽐내며 파티를 즐기던 '케이트'(프랭카 포텐테 분).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에게도 도도하기만 했던 그녀는 파티장을 나왔지만 택시가 잡히지 않아 지하철을 타기로 한다. 늦은 밤의 한산한 지하철 역에 들어선 '케이트'는 파티장에서의 술기운 때문에 깜빡 잠이 드는데... 문득 소스라쳐 깨어보니 모든 문은 잠기고 텅 빈 역엔 그녀 홀로 남겨져 있다.
  모든 출입구는 벌써 굳게 잠겨있다. 그러나 다행히 플랫폼으로 지하철이 들어오고 그녀는 그녀는 안도하며 지하철에 뛰어 오른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 안. 왠지 모를 초조함과 불안감을 달래고 있는 순간 갑자기 차가 멈추어 버린다. 설상가상 불이 꺼지고 그녀를 쫓아 파티장부터 따라온 한 남자는 그녀를 강간하려 한다. 온 힘을 다해 저항하던 '케이트'. 갑자기 어둠 속의 무언가가 남자를 끌고 가고 처절한 비명소리만 들려 온다. '케이트'는 지상으로 나가가 위해 닫혀진 지하철에서 만난 이들과 캄캄한 터널 속을 미친 듯이 달리는데...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다음 역의 플랫폼에 도착한 케이트. 출구를 찾다 경비대의 비상통화기를 찾아내지만 막상 경비원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순간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또 한번의 끔찍한 비명소리.이건 단순한 강도가 아니다. 무언가가 무자비한 살육을 시작했다!
  지하철은 터널의 가장 깊은 곳에서 멈춰서고, 늘 지나치기만 하던 터널 안에는 상상도 못할 공간이 존재하고, 그곳에선 잔인한 놀이가 벌어진다. 극도의 공포로 바뀌어 버린 달콤한 귀가에의 예상... 그녀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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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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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님의 댓글

규범^-^* 작성일 아이피 218.♡.70.214

기분이 되게 찝찝해지는 영화..
정말 지하철 타기 무서워지는 것 같음..
나쁜놈이 외계인 비스꾸리한 녀석으로 나와서 갑자기 현실성이 확 떨어져버리긴 했지만..
재미있는 공포영화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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