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네치아 [첫째날] > Essay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Essays

물의 도시, 베네치아 [첫째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규범^-^* (118.♡.156.19)
댓글 0건 조회 2,003회 작성일 09-07-20 02:04

본문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2주간의 방학을 얻게 되었다. 사실 런던을 다녀와서 1월 1일에 베네치아(영어로는 Venice, 베니스라고 한다)에 갈 생각이었으나, 만만치 않은 비행기값에 학원 일정을 1주 바꾸며 3주간의 방학을 하게 되었고, 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의 베니스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1월 1일에 Venezia에 가려던 것은 학원에서 같은 반이었고, 또 친한 친구였던 Manuella와 Alexandra, Alessio(내 베스트프렌드 Alessio는 마피아로 유명한 Sicilia 섬의 Messina에 사는데 Venezia까지 기차로 20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를 만나기 위해서 10월부터 잡았던 약속이었다. 내 친구들 모두 학원 일정이 끝나서 모두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나는 Dublin에 남아있었기에 새해를 베니스에서 보자고 했었다. 그렇게 시작된 베니스.
Ryanair의 Special Offer를 통해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작은 캐리어와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베니스까지는 약 3시간 30분(시차 1시간 포함)이 소요되며, 아침 8시 15분 비행기인지라 (2시간 전까지 Check-in) 전날 공항에서 밤을 샜다. 정말 공항에서 날새는 것은.. 최악이다.. 1시간에 3유로인 인터넷과 함께..
1월 초의 베니스 날씨는 폭설.. 연일 뉴스를 장식했으며 비행기를 타는 순간까지도 날씨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되었다.
2시간 30여분의 비행하는 동안 창을 바라보며 바깥 경치를 구경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장관.. 어느새 비행기는 알프스산맥 위를 날고 있었다.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렀다. 차가운 바깥 공기에 비행기 창에는 쩌억 하며 얼음이 어는 소리도 들렸고, 눈에 덮여있을 베니스를 생각하니 설레기도 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집계

오늘
12
어제
32
최대
1,849,690
전체
1,850,106